새소식

서양 윤리학의 두 줄기

서양 윤리학의 두 줄기

학생들과 루터의 <선한 행위에 관하여>를 읽었다. 이 글은 개신교 윤리의 기초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. 철학으로 말하면 칸트가 대표하는 근대 자유주의 윤리의 기원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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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

한글

청년 때부터 한글에 관심이 많았다. 한글은 우리의 일상어이며,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애환이 녹아 있는 말이다. 한글을 물려받아 모국어로 삼고 있는 우리는 우주와 삶에 대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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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무속과 일본의 신도

한국의 무속과 일본의 신도

우리나라 무속에는 무당들이 모시는 신이 있다. 무속신화에 나오는 신들도 있지만 최영 장군이나 조선시대의 남이 장군처럼 억울하게 죽은 유명한 장군들도 민중들의 가슴에 남아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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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학과 신학

철학과 신학

신대원 졸업생들과 아우구스티누스의 <참된 종교>를 읽고 있다. 오늘은 5장 이후의 서론부분. 11장에 가서야 본론이 시작되는 것 같다. 악의 문제, 존재 계층,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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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수회 신부와의 대화

예수회 신부와의 대화

한 예수회 신부는 오늘날 예배에 워십(worship)이 약화된 것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있었다. 2차 바티칸 공의회부터 미사의 핵심이 worship에서 communion으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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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과 순간

시간과 순간

사도 바울은 늘 께어 있으라고 했다. 늘 깨어 있다는 것은 순간을 사는 걸 가리킨다. 현상학적 시간의 출발은 여기에 있다. 순간으로 쪼개면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는 없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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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은 하늘

맑은 하늘

올 가을에는 어찌 이렇게 하늘이 맑은가. 오랜 만에 우리나라의 가을하늘을 되찾은 것 같다. 지난 여름 터키와 그리스 그리고 이탈리아의 맹렬한 산불을 보며 apocalyptic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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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이 오네

가을이 오네

아침에 시간을 잊고 천천히 산책하는데 살갗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이 고맙다. 어제 루터의 <그리스도인의 자유>를 학생들과 읽었다. <그리스도인의 자유>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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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여름

지난 여름

지난 여름 설악산 밑의 조그만 시골 동네에 달이 떴다. 밤하늘 밑의 논에 달이 비치고 논 바닥에서는 개구리들의 울음소리가 요란스러웠다. 생명의 축제와 고요한 달빛의 조화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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